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12.공중초원 더보기
고미숙의 동의보감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저 내 안의 치유본능을 깨워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는 길!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으로 새롭게 읽었던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책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뛰어난 인문학적 사고력으로 기존의 텍스트를 재해석해 나가면서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물론 우울증과 공허감에 곧잘 사로잡히는 심리상태와 우리시대의 지식배치 등에 관해서 신선한 시각으로 말해준다. 의학과 인문학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그 둘이 함께 있을 때 우리 안의 치유본능을 ... 더보기
류시화의 나의 품사에 대하여 -명사로 고정하고 사는 오류를 수정하다- 스물두 살에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는 몇 권의 시집으로 명성을 얻어 어딜 가나 시인, 혹은 작가로 불리게 되었다. 나 역시 그것을 당연히 여겨 스스로도 자신을 시인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시인'의 품사는 삶, 사랑, 여행처럼 명사보다는 동사에 가깝다. 그 명사들은 현재진행형일 때만 의미를 갖는다. 시를 쓰고 있을 때 나는 시인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시인이 아니다. 다른 저자의 책을 읽을 때는 독자이고, 버스를 타면 승객이며, 병원에 가면 환자이고, 식당에서는 손님이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연인, 아들에게는 아버지, 함께 사는 강아지에게는 반가운 주인이다. 그런가 하면 힌디어 선생에게는 학생이고, 외국에서는 배낭 여행자이다. 사실 고정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명.. 더보기
은행 연말이 다가와 은행 볼 일을 보러왔다. 해가 다해가듯 은행도 정리해야 한다. 누수되거나 절세되는 혹은 비과세상품의 마지막을 올라 타야하기에... VIP라운지도 사람들로 붐빈다. 이들도 나같은 맘으로 왔을 것이다. 비과세 해외펀드 판매일이 3일 남았으니. 더보기
2017년 기술 트렌드 예측 - 최종우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2017년 기술 트렌드 예측 - 최종우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 스마트홈, 인공지능,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 대중화 이제는 현실 -- 한국 중소기업들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과 파트너십 통한 해외진출 모색 절실 - □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Smart Home) 기술 ㅇ 현재까지 시장은 기술인터넷(IoT, Internet-of-Things)의 차기 혁명과 그에 따른 스마트 홈 기술의 상호 연결에 대해 수년간 주목해옴. 하지만 소비자들은 확실한 변화를 눈으로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은 현재 너무 많은 경쟁업체들이 경쟁 중이기 때문임. - 경쟁이 많아 협업이 충분하지 않음. 시장에는 종류별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을 하나의 완벽한 하나의 경험으로 묶을 수 있는 솔루션은 거의.. 더보기
당신의 자세와 기분까지 망치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당신의 자세와 기분까지 망치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우리가 간간이 스마트폰을 내려놓아야 할 이유는 많다.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들여다보면 급한 일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의 오붓한 식사시간을 망치게 된다. 그러나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스마트폰이 당신의 자세를 망가뜨린다는 것이다. 여기서 자세가 망가진다는 것은 단지 목이 뻣뻣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당신의 기분(mood)까지 서서히 망칠 수 있다. 기사 원문 사진 : Tim Lahan 만약 지금 공공장소에 있다면 주위를 한 번 둘러보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을 길게 빼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가? 스마트폰은 우리의 자세와 체형을 바꿔놓고 있는데, 뉴질랜드의 물리치료사인 스티브 어거스트는 이를 iH.. 더보기
2030년 인공지능과 생활(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 보고서 요약 2편 2030년 인공지능과 생활(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 보고서 요약 2편 미국 스탠퍼드 대학은 “2030년 인공지능과 생활(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하였음.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그 자체와 함께 인간과 공동체 사회에 대한 AI의 영향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조사하는 ‘AI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과업으로, 전형적인 미국의 도시를 예로 들어 교통, 홈서비스 로봇 등 여덟 가지 분야에서 2030년경 AI 활용도를 예측한 것인데, AI가 미칠 영향이 광범위하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고. 이미지 출처 : https://ai100.stanford.edu/2016-rep.. 더보기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자동화가 보편화될 경우 어떤일이 발생할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자동화가 보편화될 경우 어떤일이 발생할까? Jobs vs. AI: What happens when everything is automated 2017-04-14 기술분야 전문 언론인인 Bob Reselman씨는 최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동화가 점차 진행되어가는 트렌드를 보고 자동화가 인간의 삶과 직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저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모든 것이 자동화될 경우 인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가 편찬한 최근 저서인 '직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를 살펴보아도 자동화로 인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큰 우려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무료 다운로드: htt.. 더보기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영웅의 부활, 윤영하급 고속함 1부 해군의 주력 고속정인 PKM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PKX 사업. 하지만 이 사업은 제2연평해전의 여파로 톤수를 2배 가량 늘리고 유도탄을 탑재하는 고속함 건조 사업으로 변경된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영웅들의 이름을 배의 이름으로 붙인 윤영하급고속함. 영웅들의 부활, 윤영하급 고속함의 탄생과정을 알아본다. 더보기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국산잠수정 '돌고래' 개발사업 (1부) 1970년대 초반 한국은 이제 막 함정건조의 기틀을 다지고 있던 반면 북한은 이미 다수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에겐 잠수함 건조는 물론 운용해본 경험도 없었지만 북한은 매년 한 두척의 잠수함을 건조하며 갈수록 전력의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이런 불균형이 계속된다면 언제든 적의 잠수함이 기뢰로 우리 항구를 봉쇄한다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 더 이상 미룰수 없는 한국 최초의 잠수함 개발. 그 첫발은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해군이 배출한 두 명의 과학자. 잠수함 개발의 특명을 받아 독일로 떠난 그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어떤 해결책을 발견했을까? 한국 최초의 잠수정 돌고래개발 주역들과 함께 그 위대한 도전사를 직접 들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