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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달려봤니 마라톤 이 책은 양재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달리면서 나누는 포복절도 이야기면 좋겠지만, 뭔가 미완성된 거칠거칠한 약간 비릿하고 순박한 이야기다. 창설멤버 둘이 모여 작당했고 일꾼 둘이 들어와 판 벌이고 불 지핀 달리는 이야기. 47명의 저자 중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 둘, 양마클 가입한 지 두 주 된 신입까지 소소한 마라톤 비밀을 몰래 알려드립니다. 배재대 북극시베리아 연구소 회의 마치고 폰으로 SRT 예매하다 잠시 포털에 검색하는 사이, 8시 26분 차 매진. 이런 된장. 9시 8분 차 예매하고 몸은 26분차에 싣고 양심상 출구 보조 의자에 앉아있다가 오송에서 역무원에게 강제 하차 당하고. 쓰던 글도 날리고 더보기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제226회 T-50 개발 배경 글을 쓴다. 나온 사람. 이지 삽입 더보기
조국의 추락 어디까지, 누가 날개를 달 것인가 조국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바닥은 있는가. 정당간 똥물 튀는 이야기는 걷어낸다고 해도. 생각보다 조국의 이야기는 파장이 크다. 웅동재단 비자금 문제, 딸의 입학, 논문, 장학금, 아들의 병역 연기5차례, 동생부부의 이혼 및 등등 단순히 사건의 보도에 널뛰는 것이 아니라 논점은 사노맹의 조국, 법학자 조국, 교수 조국, 민정수석 조국, 웅동재단 조국, 그리고 법무장관 후보자 조국의 표리부동한 '말'이다. 그때는 젊어서, 위치가 달라서, 소속이 달라서 마구 내놓았던 이야 기, 철학, 가치가 국민이 바라보는 꼭지점에 오르게 되니 다른 말을 한다. 개인 조국이 무엇을 하든 어떤 색을 좋아하든, 난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나 법무장관 조국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질서를 쥐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을 그냥 앉아서 볼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