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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수첩

조국의 추락 어디까지, 누가 날개를 달 것인가

조국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바닥은 있는가.

정당간 똥물 튀는 이야기는 걷어낸다고 해도. 생각보다 조국의 이야기는 파장이 크다.

웅동재단 비자금 문제, 딸의 입학, 논문, 장학금, 아들의 병역 연기5차례, 동생부부의 이혼 및 등등

단순히 사건의 보도에 널뛰는 것이 아니라 논점은 사노맹의 조국, 법학자 조국, 교수 조국, 민정수석 조국, 웅동재단 조국,

그리고 법무장관 후보자 조국의 표리부동한 '말'이다. 그때는 젊어서, 위치가 달라서, 소속이 달라서 마구 내놓았던 이야

기, 철학, 가치가 국민이 바라보는 꼭지점에 오르게 되니 다른 말을 한다.

 

개인 조국이 무엇을 하든 어떤 색을 좋아하든, 난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나 법무장관 조국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질서를 쥐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을 그냥 앉아서 볼수만은 없다.

일관된 상식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행보, 추의 움직임이 그리 크지 않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

큰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이 어찌 조국뿐이랴마는

중요한 것은 이  자가 앞으로 법무부 장관을 하고 한국의 법관련 개혁을 칼을 뽑는다 한다.

이번 정권에서 장관 청문회를 거처 입명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진보, 강남좌파 사람들 즉 코드인사의

전형이었지만, 과정에 있어서도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만 헤도 손가락이 부족하다. 만

약 조국후보자를 장관으로 내정한다면 그 파장은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