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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주는 소확행 새침한 딸이 함께한 팔당댐 근처 "벨스타 " 커피숍에서. 오늘은 인심도 좋아 사진 찍는 것도 허락하고^^ ㅎㅎ 더보기
북극해 해빙(解氷)에 따른 한국의 북극정책 1. 들어가며 북극해 얼음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멸하면서 북극해 지역의 항로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극권의 지표면 온도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부터 온난화의 진행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북극지역은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환경파괴에 따른 영향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이에 북극해 연안국 정부와 환경단체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자원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을 경계하고 있다. 북극 지역의 온도가 상승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저위도 지역의 따뜻한 공기가 대기에 의해 극지방으로 이동하고, 고온 해수가 해양 순환에 의해 북극해로 유입됨으로써 북극의 온도가 상승한다. 다른 원인으로 해빙 감소를 들 수 있다. 태양에너지를 반사하.. 더보기
말하고 싶은 손 손이 말을 하고 싶어 한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방송을 진행하고 토론회를 마무리할 때까지는 잘 모른다. 모니터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나오는 화면에선 말보다 손이 먼저 말하고 있음을 알고는 빙그레 웃는다.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서너분의 관련 패널을 섭외하고 방위산업관련 주제로 토론을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자체가 논쟁이나 격렬한 토론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방위산업의 이모 저모를 다루는 것으로 무기체계 전반 즉 육해공군의 무기체계 획득과정을 국방과학연구소 과학자, 기품원, 국방부(육해공해병대), 방사청, KAI, LIG, 한화, 풍산과 같은 방산업체분들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다. 가급적 사회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이야기를 묻고 .. 더보기
북극의 변화 Changes in the Arctic: Background and Issues for Congress Updated August 23, 2019 The diminishment of Arctic sea ice has led to increased human activities in the Arctic, and has heightened interest in, and concerns about, the region’s future. The United States, by virtue of Alaska, is an Arctic country and has substantial interests in the region. Record low extents of Arctic sea ice over the pas.. 더보기
북극의 해양 공간 북극의 해양 공간 북극해 얼음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멸하면서 북극해 지역의 항로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극권의 지표면 온도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부터 온난화의 진행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북극 지역의 온도가 상승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저위도 지역의 따뜻한 공기가 대기에 의해 극지방으로 이동하고, 고온 해수가 해양 순환에 의해 북극해로 유입됨으로써 북극의 온도가 상승한다. 다른 원인으로 해빙 감소를 들 수 있다. 태양에너지를 반사하던 해빙이 녹아내리면 태양에너지 흡수율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다시 주변 지역의 해빙이 녹는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1970년대 750만 제곱킬로미터였던 해빙 면적은 30여 년 동안 300만 제곱킬로미터가 사라.. 더보기
북극 시베리아연구를 시작하며 1. 들어가기 최근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빙하가 녹으면서, 러시아 북쪽과 북대서양, 북태평양을 잇는 항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자 세계 강대국들 특히 미국, 중국 G2 국가가 큰 관심을 보인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학관계는 자원, 영유권, 해상통로, 환경, 기후, 관광 등에 따라 협력과 갈등의 이중구조로 나타나고 있으며 해양안보와 해양협력의 중요성 역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해양은 원유, 원자재 중요 수송로이자 상품의 공급이 지연되거나 봉쇄되는 경우, 지역 및 국가안보 등 모든 영역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북극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이는 북극해가 갖는 지경학적 자원의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지구온난화, 빙하의 해빙 등을 포함한 북극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과학적, 경제적, 정치·외교적,.. 더보기
너! 달려봤니 마라톤 이 책은 양재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달리면서 나누는 포복절도 이야기면 좋겠지만, 뭔가 미완성된 거칠거칠한 약간 비릿하고 순박한 이야기다. 창설멤버 둘이 모여 작당했고 일꾼 둘이 들어와 판 벌이고 불 지핀 달리는 이야기. 47명의 저자 중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 둘, 양마클 가입한 지 두 주 된 신입까지 소소한 마라톤 비밀을 몰래 알려드립니다. 배재대 북극시베리아 연구소 회의 마치고 폰으로 SRT 예매하다 잠시 포털에 검색하는 사이, 8시 26분 차 매진. 이런 된장. 9시 8분 차 예매하고 몸은 26분차에 싣고 양심상 출구 보조 의자에 앉아있다가 오송에서 역무원에게 강제 하차 당하고. 쓰던 글도 날리고 더보기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제226회 T-50 개발 배경 글을 쓴다. 나온 사람. 이지 삽입 더보기
조국의 추락 어디까지, 누가 날개를 달 것인가 조국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바닥은 있는가. 정당간 똥물 튀는 이야기는 걷어낸다고 해도. 생각보다 조국의 이야기는 파장이 크다. 웅동재단 비자금 문제, 딸의 입학, 논문, 장학금, 아들의 병역 연기5차례, 동생부부의 이혼 및 등등 단순히 사건의 보도에 널뛰는 것이 아니라 논점은 사노맹의 조국, 법학자 조국, 교수 조국, 민정수석 조국, 웅동재단 조국, 그리고 법무장관 후보자 조국의 표리부동한 '말'이다. 그때는 젊어서, 위치가 달라서, 소속이 달라서 마구 내놓았던 이야 기, 철학, 가치가 국민이 바라보는 꼭지점에 오르게 되니 다른 말을 한다. 개인 조국이 무엇을 하든 어떤 색을 좋아하든, 난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나 법무장관 조국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질서를 쥐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을 그냥 앉아서 볼수.. 더보기
물이라고 다 같을 수 있으랴 저기 보이는 보이차의 탕색을 보고 있노라면 '흥분되어가고 있는 내 마음'이 절로 읽힌다. 예로부터 찻물로 사용하는 물은 너무 가파르지도 너무 완만하여 유속이 없는 곳에서도 뜨지 않았다 한다. 뜨거운 낮이나 해지는 저녁도 아닌 새벽녘 이슬이 맺히고 떨어지기 직전에 물의 한 가운데서 떠올린다. 형체도 없는 물인데, 아무데서나 언제나 퍼올리면 되지,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정안수의 물인지, 설거지 통의 물인지를 굳이 구분해야 하는가 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콸콸 쏟아지는 수돗물을 받아 금방 커피포트에 넣어 팔팔 끓여서 우린 차 맛과 우물의 깊은 곳에서 고요히 퍼올린 물을 무쇠 주전자에 담아 숯불로 끓인 물로 우린 차 맛은 분명 차이가 있다. 과학적으로 성분을 조사하고 들어있는 미네랄 함량을 재고 분석한다.. 더보기